1박2일 촬영지 "담양 죽녹원"을 다녀오다.
e_data/etc :
2009. 9. 11. 10:34
일요일 이른아침 여느때의 일요일과 마찬가지로....
깨끗한 첫물을 받아서 사우나를 하려고 목욕탕으로 향하였다.
아무도 없는곳에 욕조에 가득 따뜻한물을 받아놓고 들어 앉아 있노라면 신선이 부럽지 않는 기분이란....
아침 일찍 목욕탕을 다녀보지못한 사람은 이해하지 못할것이다.
탕안에 들어가 따뜻한물에 몸을 맡기고 가만히 어제일과 오늘해야할일을 정리하면서..
어제 맘 먹은데로 오늘은 우리가족과 나들이를 해봐야지 하는 생각이든것은 어젯 저녁무렵 간단하게 와이프와 말다툼을 하고나서다.
그렇게 화를 낼일도 아니였는데..맘 상한 기분도 풀어주고 장현이에게도 모처럼만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어서이다.
사실 여기서 담양 죽녹원이라하면 그다지 먼 거리는 아니다. 차량으로 40분정도를 달려가면 되는건데 휴일에 집에서 쉬는것을 좋아라 하는편이라, 오늘 죽녹원을 간다는 것도 조금은 짜증나는 일이였던것 같다.(사실 원래 목적지는 소쇄원)
남원에서 순창으로 향하는 국도를 타고 순창을거쳐 메타세콰이어로 유명한 담양에 가로수 길을 누비며 소쇄원을 찾아가던중... 갑자기 생각나던 죽녹원 죽녹원이란 명칭은 그동안 담양을 알고는 있었지만 조금 생소한 이름으로 잘 알지 못하는곳이다.
작년 겨울에 KBS에서 방영된 예능프로그램이 아니였다면 아마 평생 모르고 지나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저 멀리 입구가 보이긴한데... 방송탓인지 제법 빠르게 도착한곳인데... 벌써 주차장은 각지에서 올라온 차량으로 이미 만원이다.
좁은 공간에 차를 세우고 우리가족 셋은 발걸음도 씩씩하게 1박2일에 흔적을 찾아서 출발!! 어른1,000원 5살이하에 어린이는 무료,그 위에는 600원 정도하는 입장료를 지불하고 죽녹원을 들어서니 그렇게 따가웠던 햇빛도 대나무 그늘에서는 그 위상을 발휘하지 못하는듯하다.
작은 앞산처럼 산 전체를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것은 아주 독특한 구조인것 같다.
중간중간 쉴수 있는 공간과 계단, 샛길,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지만 힘들다는 느낌보다는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잠시 접어두고.... 도대체 1박2일 촬영지는 어디있다는거야? 1박2일 촬영지는 이곳 작은동산을 둘려본후에 이정표를 따라가다보면 산 뒷편으로 넓게 펼쳐진것이 한눈에 보인다.(사실여기까지 찾아가는동안...4살짜리 아들을 거의 엎고,메고,태우고 가지 않고서는 힘들다)
조선시대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정원이라하면 소쇄원만을 기억했었는데, 이곳이 꼭 촬영지여서가 아니라 이곳 죽녹원 또한 호남지역을 대표할만한 곳이라고 감히 말하고싶다.
마을(촬영지) 중간중간에 쉴수있는 공간에서는 접선(부채), 판소리체험, 가훈써주기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험행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체험에 참여하는 관광객도 적지않은 인원이라 할수있다.
깨끗한 첫물을 받아서 사우나를 하려고 목욕탕으로 향하였다.
아무도 없는곳에 욕조에 가득 따뜻한물을 받아놓고 들어 앉아 있노라면 신선이 부럽지 않는 기분이란....
아침 일찍 목욕탕을 다녀보지못한 사람은 이해하지 못할것이다.
탕안에 들어가 따뜻한물에 몸을 맡기고 가만히 어제일과 오늘해야할일을 정리하면서..
어제 맘 먹은데로 오늘은 우리가족과 나들이를 해봐야지 하는 생각이든것은 어젯 저녁무렵 간단하게 와이프와 말다툼을 하고나서다.
그렇게 화를 낼일도 아니였는데..맘 상한 기분도 풀어주고 장현이에게도 모처럼만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어서이다.
사실 여기서 담양 죽녹원이라하면 그다지 먼 거리는 아니다. 차량으로 40분정도를 달려가면 되는건데 휴일에 집에서 쉬는것을 좋아라 하는편이라, 오늘 죽녹원을 간다는 것도 조금은 짜증나는 일이였던것 같다.(사실 원래 목적지는 소쇄원)
남원에서 순창으로 향하는 국도를 타고 순창을거쳐 메타세콰이어로 유명한 담양에 가로수 길을 누비며 소쇄원을 찾아가던중... 갑자기 생각나던 죽녹원 죽녹원이란 명칭은 그동안 담양을 알고는 있었지만 조금 생소한 이름으로 잘 알지 못하는곳이다.
작년 겨울에 KBS에서 방영된 예능프로그램이 아니였다면 아마 평생 모르고 지나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저 멀리 입구가 보이긴한데... 방송탓인지 제법 빠르게 도착한곳인데... 벌써 주차장은 각지에서 올라온 차량으로 이미 만원이다.
좁은 공간에 차를 세우고 우리가족 셋은 발걸음도 씩씩하게 1박2일에 흔적을 찾아서 출발!! 어른1,000원 5살이하에 어린이는 무료,그 위에는 600원 정도하는 입장료를 지불하고 죽녹원을 들어서니 그렇게 따가웠던 햇빛도 대나무 그늘에서는 그 위상을 발휘하지 못하는듯하다.
작은 앞산처럼 산 전체를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것은 아주 독특한 구조인것 같다.
중간중간 쉴수 있는 공간과 계단, 샛길,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지만 힘들다는 느낌보다는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잠시 접어두고.... 도대체 1박2일 촬영지는 어디있다는거야? 1박2일 촬영지는 이곳 작은동산을 둘려본후에 이정표를 따라가다보면 산 뒷편으로 넓게 펼쳐진것이 한눈에 보인다.(사실여기까지 찾아가는동안...4살짜리 아들을 거의 엎고,메고,태우고 가지 않고서는 힘들다)
조선시대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정원이라하면 소쇄원만을 기억했었는데, 이곳이 꼭 촬영지여서가 아니라 이곳 죽녹원 또한 호남지역을 대표할만한 곳이라고 감히 말하고싶다.
마을(촬영지) 중간중간에 쉴수있는 공간에서는 접선(부채), 판소리체험, 가훈써주기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험행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체험에 참여하는 관광객도 적지않은 인원이라 할수있다.